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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기업과 정부, 그리고 청년 본인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목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퇴사율이 높은 중소기업 환경에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모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내일채움공제,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경우 가입이 가능합니다. 군 복무를 한 경우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하며, 6개월 이상 근무 중이거나 근무 예정이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기업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일부 업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공제 방식과 수령 금액은?
가장 일반적인 2년형 내일채움공제의 경우, 청년은 매월 12만 5천 원씩 2년간 납입하고, 기업과 정부가 나머지를 지원합니다. 총 2년 후에는 약 1,2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3년형과 5년형 제도도 있으며, 가입 형태에 따라 수령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사 시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일부 금액을 받을 수 있고, 중도 해지 시 패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입 방법과 유의사항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신청해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담당자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인사팀과의 협의가 필수입니다. 또한 계약서 작성 후에는 일정 기간 내 퇴사 시 지원금 회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중도 퇴사 시 본인이 납입한 금액 외의 정부·기업 지원금은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