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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만과의 A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만큼, 선발 라인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어떤 전술과 조합으로 나설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공격진, 조규성과 손흥민 조합 유력
전방에서는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A매치에서의 득점 감각과 팀워크 면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주장 손흥민 선수가, 오른쪽에는 황희찬 또는 이강인이 배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최근 폼이 좋아 선발 출전 여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됩니다.
중원은 황인범-이재성 조합 기대
중앙 미드필더진에는 황인범과 이재성 조합이 유력합니다. 두 선수는 활동량과 패스 능력 모두 뛰어나 오만의 중원 압박을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정우영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비진은 김민재 중심으로 구성
수비 라인은 김민재가 중심을 잡고, 파트너로는 김영권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와 김태환이 각각 배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와 오버래핑 능력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이 될 전망입니다.
골키퍼는 김승규 유력
마지막으로 골문은 김승규 선수가 지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최근 컨디션도 좋은 편이어서 수문장 역할을 맡기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조현우나 송범근의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오만전은 벤투호의 경기력 점검과 동시에 선수 개개인의 기량 확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어떤 조합이 최종 선택을 받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