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사범 자격증이란?
한국사 사범 자격증은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자격을 의미합니다. 이 자격을 취득하면 공립·사립학교에서 한국사 교사로 임용될 수 있으며, 역사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 교사가 되려면?
한국사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이 필요하며, 이를 취득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 역사교육과를 졸업하면 자동으로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 졸업 후 교사 임용시험(교원임용고시)에 응시하여 정교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 일반 대학 역사 관련 학과 + 교직 이수
- 일반 대학의 역사학과, 사학과, 한국사학과 등의 관련 학과에 다니면서 교직 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 교직 이수 정원이 제한되어 있어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 교육대학원 진학
- 학부에서 교직 이수를 하지 않은 경우, 교육대학원(역사교육 전공) 석사 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 정교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2년 과정이며, 실습 과정을 포함합니다.
한국사 사범 자격증 취득 후 진로
한국사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중·고등학교 교사
- 임용시험을 통과하면 공립학교 정교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 사립학교는 별도의 채용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 교육 관련 공무원
- 교육청, 박물관, 역사 연구소 등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 한국사 강사 및 교재 집필
- 입시·공무원 한국사 강사로 활동하거나 교재 출판이 가능합니다.
- 문화재 및 역사 연구 기관 취업
-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 교사 임용시험, 어떻게 준비할까?
한국사 교사가 되려면 임용시험(교원임용고시)을 통과해야 합니다.
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시험: 교육학(논술), 전공(한국사, 역사교육학)
- 2차 시험: 수업 실연 및 면접
매년 경쟁률이 높고, 시험 난이도가 높은 편이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사 교사 자격증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 교사 자격증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혼동하지만, 두 자격증은 전혀 다릅니다.
항목 | 한국사 교사 자격증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
---|---|---|
용도 |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 | 한국사 지식 검증 |
발급 기관 | 교육부(사범대 및 교육대학원) | 국사편찬위원회 |
취득 방법 | 교직 이수 및 임용시험 통과 | 객관식 시험 응시(고급, 중급, 초급) |
따라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통과한다고 해서 한국사 교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교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한국사 교사가 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학위 과정과 교원 자격 취득 절차를 잘 숙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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