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아기 사진 계정 차단 시작! 내 계정은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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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계정이 삭제되거나 비활성화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동 보호와 관련된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아동 보호 정책 강화

인스타그램은 만 14세 이상의 사용자만 계정을 생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14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표하는 계정의 경우, 계정 소개란에 부모님이나 관리자가 관리하는 계정임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동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계정 삭제 및 비활성화 사례

최근 여러 육아 인스타그램 계정이 돌연 비활성화되거나 삭제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이는 인스타그램의 AI 시스템이 아기 사진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특히, 프로필 사진이 아기 사진이거나 게시물 대부분이 아기 사진인 계정이 주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계정 보호를 위한 권장 사항

아기의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통해 계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1. 프로필 사진 변경: 아기 사진 대신 가족 사진이나 부모님의 사진으로 변경합니다.
  2. 계정 소개 수정: 계정 소개란에 “account run by mom” 또는 “엄마가 관리하는 계정” 등으로 명시하여 부모가 관리하는 계정임을 분명히 합니다.
  3. 아이디 변경: 아이디에 ‘baby’, ‘kid’, ‘bebe’ 등의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면, 이러한 단어를 제거하거나 변경합니다.
  4. 게시물 구성 조정: 아기 사진만으로 구성된 피드 대신, 부모님이나 가족 사진을 함께 게시하여 계정이 부모에 의해 관리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5. 부모 계정 태그: 계정 소개란에 부모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여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인스타그램의 아동 보호 정책에 부합하는 계정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또한, 계정이 비활성화되거나 삭제된 경우, 인스타그램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부모님의 신분증과 증빙 자료를 제출함으로써 계정 복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사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만 14세 미만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또한, 민감한 콘텐츠 노출 제한, 부모 감독 툴 도입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아동 보호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부모님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인스타그램의 정책에 맞게 계정을 관리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안전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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