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 무도실무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을 24시간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무도를 활용해 범죄자를 제압하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다룹니다. 화려한 액션과 독특한 설정 덕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직업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무도실무관은 대한민국 법무부 소속의 공무원으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을 감시하고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도 3단 이상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주로 성범죄자나 폭력 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감시 임무를 수행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 직업을 과장된 액션과 함께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한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는 직업입니다. 범죄 예방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활동 덕분에 사회는 더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 직업을 바탕으로 하여 흥미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을 결합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보호 관찰과 재범 방지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은 2013년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시작되었으며, 주로 전자발찌 착용자를 감시하고 범죄 재발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무도 3단 이상의 실력을 요구받으며, 태권도, 유도, 검도, 합기도 등에서 고단자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현재 약 147명의 무도실무관이 전국에서 활동 중이며, 보호관찰관들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를 밀착 감시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연봉과 근무조건
무도실무관의 초기 연봉은 약 3,100만~3,200만 원 정도로, 근무 형태는 3교대 근무입니다. 주간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근무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진행되며, 야간 근무 수당과 함께 일정 수당이 더해져 월급에 반영됩니다. 연차에 따른 급여 상승은 크지 않으며, 호봉제가 아닌 계약직 형태로 운영됩니다. 2년 이상 근무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근속에 따라 추가 수당이 지급됩니다.
업무 특성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착용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위험한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술에 취한 피착용자나 흉기를 든 상황에서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어, 보호장비를 지급받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의 무도 실력이 중요한 상황이 많습니다. 또한, 이들은 경찰과는 별도로 활동하며, 보호관찰소 소속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무도실무관의 직무는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업무로서, 신체적, 정신적 강인함을 요구하는 직업입니다.
